인사말

할렐루야!
새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12년 교회표어는 "사랑과 기도로 든든히 서가는 교회" 입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행 9:31)


새해는 우리교회가 세워진지 46년에 접어드는 해로 희년을 바라보는 해입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와 지역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오리라 예상됩니다. 이런 변화의 파도가 높아지는 시대를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 준비는 우리 성도 각자가 그리고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는 것입니다. 견고하게 서 있으면 어떤 변화의 바람에도 잘 대처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에서 모든 자질이 잘 준비된 선장을 바람을 타고 더 빨리 갈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파선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큰 일을 앞두고 사람을 준비시키셨습니다. 대홍수를 앞두고는 노아를, 출애굽을 앞두고는 모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또한 복음이 땅 끝까지 증거되게 하시기 위해서는 바울을 준비시키셨으며 그 바울의 선교를 위해서는 안디옥교회를 준비시키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변화의 시기를 잘 준비해야 합니다. 그 준비란 각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준비되고,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가 사랑과 기도로 무장되는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우리 모두가 든든히 세워져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불어올 변화의 바람을 잘 사용하여 더 큰 성장과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가도록 준비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012년 1월
담임목사 박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