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제일교회 역사 : 1980년부터 1989년까지

거여제일교회의 발자취 (1980~1989)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성도들의 기도로 만 3년에 걸쳐 1981년 11월 9일 지금 교회의 모습으로 성전을 완공하였고, 그 해 12월 3일에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 취임식이 가졌다. 이후 지속적인 성전내부 정리 및 교육관 수리 과정을 거쳐 1983년 11월 26일 드디어 제 5차 교회를 하나님께 드리는 헌당식을 거행하였다. 아울러 김도준 목사(현재는 원로목사) 성역 28주년 기념축하와 제 6회 장로장립·집사안수· 권사취임식도 가졌다.
한편, 주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28:19~20)"라는 지상명령에 따라 교회는 더욱 전도와 교육에 힘썼다. 1987년에는 '새신자 500명 구령 배가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이를 위해 제직자들이 먼저 '선한 청지기' 세미나를 가졌고 구역장 및 권찰 교육도 실시하였다.  그 결과 305명의 장년 새신자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등록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1987년까지 1부 예배를 고등부와 장년들이 함께 예배를 드렸으나, 1988년도부터는 완전히 분리하여 중등부와 고등부는 각각 교육관에서, 장년부는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게되었다.
또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라는 주님의 말씀에 따라 1984년 11월 무주 구천동에 지교회(시온교회 김건한 전도사)를 세웠다. 아울러 교회이름 혹은 각 속회 부서별로 매달 선교비를 보낼 뿐 아니라 돕는 교회를 방문하여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해외선교에 본격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된 것은 1985년 10월 본 교회 시무하던 김순태 선교사를 아프리카 케냐에 파송하면서부터다. 1989년 5월에는 김도준 목사를 비롯한 장로 및 집사님들이 직접 케냐를 시찰하여 성도들의 선교헌금·의류·식료품 등을 전달하는 등 그곳 선교현지를 살펴보았다.